이제 어떻게 될지 나도 모르겠소. 우리가 서로를 잊고 살게 될지, 아니면 기억을 놓지 못한 채 영원히 괴로울지...
事到如此,我也不知道以后会怎样。我们会忘记彼此继续生活吗?还是会带着这些回忆永远痛苦呢……
마지막 바램이라면 나는 당신을 기억하고 싶소. 목표도 없는 여생에 그 기억조차 없다는 건 지옥일듯해서...
最后的希冀,是想要记住你。在毫无目标的余生中,如果连那记忆都消失了,这世间对我来说与地狱无异。
그리고 당신은... 훗날 이 글을 혹시나 읽게 되더라도 누구를 향한 서신인지조차 깨닫지 못하길 바라오.
还有你……如果能够读到这封信,我希望你不会知道,它是为谁而写。
당신이 모르고 있는 시간에 나는 이미 백천번의 "사랑해"를 얘기했다.
在你不知道的时间里,我已经说了无数次的“我爱你”。
한 사람이 당신 때문에 웃는 것 어렵지 않지만 당신 때문에 울게 되면 그에게 당신이 진짜 중요한 존재이라서 그렇다.
一个人因为你笑很容易,但如果为了你哭,就证明你对他来说,是真的重要。
나으리를 뵙고 처음으로, 제 앞날이 그리펐습니다. 처음으로, 간절히 살고 싶었습니다.
见到您之后,第一次对未来有了希冀,第一次恳切地希望能够活下去。
너를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너만 사랑해서 결혼하겠다는 거잖아,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.
我不是因为爱你而要跟你结婚,而是因为只爱你,所以才要和你结婚的啊,你这个充满魅力的女人啊。
실수로 담장을 넘어온 공이라 해도 안 돌려줍니다. 그래도... 괜찮겠습니까?
因为失误而滚进来的球,我不会还给你的,这样也没关系吗?
차도현 허상이 되어도 좋으니까 네 옆에만 있게 해줘.
就算成为车度贤的虚像也好,只要让我留在你的身边。
그깟 웃음이 뭐가 중요하냐고? 난 지금 온힘을 다해 에너지를 만들려고 애쓰고있는데,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싶은 기분이 들땐, 그깟 웃음이 아니라 나한텐 지금 그게 전부야.
你说那点笑容有什么重要是吗?我现在很努力的凝聚着我所有的力量,但每天也有那么几次想要哭出来。所以你的那点笑容,对我来说那就是全部。
내친김에 한 삼십년 연애할까? 누구하나 지쳐 나가 떨어질 때까지 지겹게 연애해 보는 거야.
干脆谈30年恋爱吧?恋爱到谁厌倦离开为止。
나한테 올때 이거 신고 와요. 날 좋은 날. 예쁘게.
来找我的时候,穿上这个来吧。在天气好的日子里,打扮得漂漂亮亮的。